귀쿡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한지 3주차에 접어든다. 5월 초 골드코스트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인천공항에 발을 내디뎠던 날. 그 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에 달해 있을 때였다. 마스크를 낀 사람들 틈에서 끝없이 밀려 도로 끝에 서게 됐을 때, 아 여기가 …
여행을 하며 틈틈이 글을 적습니다.
1. 체리 농장에서의 첫날 나름 열심히 했는데 11러그를 땄다. 러그당 9불 이니까 99불. 목표보다 하나 덜 땄지만 뭐 첫날이니. 노동 시간은 9시간이다. 능력제 이다보니 설렁설렁해도 되긴하는데, 문제는 체리 나무가 너무 높은 거 같다. 설상가상으로 인원 충당을…
1. 도버 탈출 도버에서 드디어 벗어났다. 한적한 도버, 그러나 너무 한적하여 내가 현실에 있는 것인지 가상 세계에 있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던 도버. 그 도버 생활을 마감했다. 집을 나오며 보증금은 청소 상태를 보고 클리너 고용 비용을 청구하고돌려주겠다는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