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호주 농장 작물 중의 작물. 체리에 대해 적어보려고요. 전에 타즈매니아의 체리 농장에서 일할 때 적었던 포스팅이 있으니 필요하면 여기서 보시면 될 거 같아요. (http://jtraveldiary.blogspot.kr/2017/01/d291.html) …
Travel Diary
여행을 하며 틈틈이 글을 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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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제1 멜버른은 과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가? 부제2 오지랖 조언. '호주에 오려는 당신에게' 처음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며 정착하기로 한 곳은 브리즈번이었습니다. 그러다 브리즈번을 떠나 잠시 여행하게 된 어느 시골 마을에서 들었던…
"호주에 인종 차별은 있는가?" 하는 질문은 사실 좋은 질문은 아니다. 호주는 광범위한, 두루뭉실한 집합체를 말하는 거니까.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주에 있는 사람들마다 다르다만, 차별은 한 두번쯤 겪을 수도 있는 게 사실이다. 내가 (인종)차별이라 …
글을 쓰기에 앞서, 저는 호주에서 딱 3개월의 데모도 생활을 했습니다. 한 곳의 팀에서 일했고, 그렇기에 정보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. 데모도에 대한 글이 없는 거 같아 적어봅니다. 수정, 추가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후 반영하겠습니다. 감사합니…
질문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. 나의 쓸모는 어디에 있는가. 공연한 질문들만을 계속하며, 나는 글을 적는다. 봄이 온다. 봄을 알리는 많은 글 사이에서 제자리를 찾아보려는 나의 글. 그러나 나의 글은 무기력하다. 그건 봄에 대한 상투적인 표현, 정갈하지 못…
혼자 묻고 답하는 질문 누군가 내게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시 가라면 갈 거냐고 묻는다면, 다시 가겠다고 하겠다. 대신, 영어 공부 더 열심히 하고(음, 그런데 영어는 배울수록 공부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언어의 영역인거 같다). 그리고 보다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가고 싶…
귀쿡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한지 3주차에 접어든다. 5월 초 골드코스트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인천공항에 발을 내디뎠던 날. 그 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에 달해 있을 때였다. 마스크를 낀 사람들 틈에서 끝없이 밀려 도로 끝에 서게 됐을 때, 아 여기가 …